[간추린 소식] 춘천 관광숙박업소 20곳, 입장·숙박료 할인 외

춘천시는 오늘(13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지역의 주요 관광·숙박시설 운영자와 '주요 관광지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엔 레고랜드와 이상원 미술관, 세종호텔 등 20곳이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관광객 할인 제공 사업자는 기존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 사업자들은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나 숙박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줍니다.

강원도-인천시, 교류 협약…GTX 활용 공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강원 연장에 대비해, 강원도와 인천시가 상호 교류에 나섭니다.

강원도와 인천시는 오늘(13일) 강원도청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GTX 시대 관광 교류 활성화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접경지역 발전 사업에도 협력하게 됩니다.

강원 소방·경찰, 재난 공동 대응 강화 방안 모색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은 오늘(13일) 강원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재난 상황 시, 소방과 경찰 두 기관의 공동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강원 소방과 경찰의 재난 공동 대응 건수는 3만여 건에 달합니다.

“대입 결과 발표, 서열화”…“진로 정책 자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강원도교육청의 대입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에 맞는 진학 전략이나 분석은 없고 대학 서열화와 학벌주의만 강화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교육청이 밝힌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와 진학률 사이에는 정확한 상관관계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발표는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장기적인 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학교나 지역간 비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직접 실시

강원도가 올해부터 산하 출자·출연기관 17곳에 대한 경영 평가를 직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외부 기관에 경영평가 용역을 맡겨왔습니다.

강원도를 이를 통해 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