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유플러스, 번호이동 지원금 내일(16일)부터 지급 예정

입력 2024.03.15 (18:45) 수정 2024.03.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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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내일(16일)부터는 전환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통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 시행과 관련해 준비를 마쳤고 내일(16일)부터는 실질적으로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통사는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 혜택 상실 비용 등을 고려해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통신사들의 전산 작업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당분간 전환지원금 지급 확인서를 작성하는 등 수기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전환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오늘(15일) S24 시리즈와 Z플립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은 다르지만, 공시 지원금의 15%인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적게는 6만 원대에서 많게는 69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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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KT·LG유플러스, 번호이동 지원금 내일(16일)부터 지급 예정
    • 입력 2024-03-15 18:45:20
    • 수정2024-03-15 18:48:15
    IT·과학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내일(16일)부터는 전환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통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 시행과 관련해 준비를 마쳤고 내일(16일)부터는 실질적으로 지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통사는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 혜택 상실 비용 등을 고려해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통신사들의 전산 작업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당분간 전환지원금 지급 확인서를 작성하는 등 수기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전환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는 오늘(15일) S24 시리즈와 Z플립5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은 다르지만, 공시 지원금의 15%인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적게는 6만 원대에서 많게는 69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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