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오영환 의원 “민주당 탈당…새로운미래 합류”
입력 2024.03.17 (10:56)
수정 2024.03.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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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환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오영환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이대로 민주당의 현실에 체념한 채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며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 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 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제대로 된 정치가 복원되기 위해서라도 소수의 목소리들이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다고 믿는다”며 “그 절박함과 믿음으로 오늘 저는 저의 남은 정치 인생을, 새로운미래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지켜온 철학, 가치, 역사를 이어 갈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그 가능성의 씨앗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오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와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선언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오 의원과 함께 설훈 무소속 의원도 오늘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계획인데, 두 의원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영환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이대로 민주당의 현실에 체념한 채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며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 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 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제대로 된 정치가 복원되기 위해서라도 소수의 목소리들이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다고 믿는다”며 “그 절박함과 믿음으로 오늘 저는 저의 남은 정치 인생을, 새로운미래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지켜온 철학, 가치, 역사를 이어 갈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그 가능성의 씨앗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오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와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선언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오 의원과 함께 설훈 무소속 의원도 오늘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계획인데, 두 의원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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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17 10:56:31
- 수정2024-03-17 10:58:44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환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오영환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이대로 민주당의 현실에 체념한 채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며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 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 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제대로 된 정치가 복원되기 위해서라도 소수의 목소리들이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다고 믿는다”며 “그 절박함과 믿음으로 오늘 저는 저의 남은 정치 인생을, 새로운미래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지켜온 철학, 가치, 역사를 이어 갈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그 가능성의 씨앗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오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와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선언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오 의원과 함께 설훈 무소속 의원도 오늘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계획인데, 두 의원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영환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이대로 민주당의 현실에 체념한 채 주저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낀다”며 “제가 자랑스러워했던, 민주당이 지켜 온 가치와 철학이 다음 국회에서도 바로 설 수 있도록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대화와 타협의 의회민주주의, 제대로 된 정치가 복원되기 위해서라도 소수의 목소리들이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한다고 믿는다”며 “그 절박함과 믿음으로 오늘 저는 저의 남은 정치 인생을, 새로운미래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지켜온 철학, 가치, 역사를 이어 갈 수 있는, 그리고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그 가능성의 씨앗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오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와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선언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뒤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오 의원과 함께 설훈 무소속 의원도 오늘 새로운미래에 합류할 계획인데, 두 의원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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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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