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4전 전승… 88년 만에 감격 外 2건

입력 2005.10.27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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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망의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8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 시리즈 4차전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숨막히는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양팀 선발투수는 삼진 14개를 뽑으며 7회까지 철벽방어를 선보였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것은 8회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저메인 다이가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귀중한 한점을 뽑았습니다.
관중석으로 뛰어드는 호수비까지 선보인 시카고는 휴스턴에 4연승을 거두고 통산 3번째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1919년 도박사들과의 승부조작으로 시작된 이른바 블랙삭스의 저주를 푸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라가전은 바르셀로나에서 100번째 출장을 기록한 호나우디뉴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현란한 드리블로 손쉽게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나우디뉴.

수비수 사이로 빠지는 정확한 패스로 추가골을 도와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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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삭스 4전 전승… 88년 만에 감격 外 2건
    • 입력 2005-10-27 21:53:3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대망의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8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 시리즈 4차전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숨막히는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양팀 선발투수는 삼진 14개를 뽑으며 7회까지 철벽방어를 선보였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것은 8회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저메인 다이가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귀중한 한점을 뽑았습니다. 관중석으로 뛰어드는 호수비까지 선보인 시카고는 휴스턴에 4연승을 거두고 통산 3번째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1919년 도박사들과의 승부조작으로 시작된 이른바 블랙삭스의 저주를 푸는 순간이었습니다. 말라가전은 바르셀로나에서 100번째 출장을 기록한 호나우디뉴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현란한 드리블로 손쉽게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나우디뉴. 수비수 사이로 빠지는 정확한 패스로 추가골을 도와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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