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선택한 ‘K-스타트업’…올트먼도 관심
입력 2024.03.18 (07:31)
수정 2024.03.18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제는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AI,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런 상황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우리 스타트업과 협업해 성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다양한 와인이 나타납니다.
쇼핑을 돕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대화형 AI입니다.
지난 14일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되면서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오픈AI의 투자 검토를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저희의 히스토리를 오픈AI의 고객 사례로 담을 수 있을지 이런 논의들을 했고요."]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모두 10곳.
쇼핑이나 건강, 물류 등 다양한 부문에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픈AI로부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샘 올트먼/오픈AI CEO/지난해 6월 9일 :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 더 많이 탐구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을 미국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오픈AI와 소통 창구가 열렸다는 것도 성과입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아예 (오픈AI에)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일단 비공식적으로도 (소통 창구가) 생기기 시작했고…"]
정부도 최대 2억 원을 지원해 사업화나 투자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정욱/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트렌드에 좀 뒤처지지 않고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입니다."]
이 같은 협업 사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11번째,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와들·마리나체인·중소벤처기업부
이제는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AI,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런 상황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우리 스타트업과 협업해 성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다양한 와인이 나타납니다.
쇼핑을 돕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대화형 AI입니다.
지난 14일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되면서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오픈AI의 투자 검토를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저희의 히스토리를 오픈AI의 고객 사례로 담을 수 있을지 이런 논의들을 했고요."]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모두 10곳.
쇼핑이나 건강, 물류 등 다양한 부문에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픈AI로부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샘 올트먼/오픈AI CEO/지난해 6월 9일 :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 더 많이 탐구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을 미국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오픈AI와 소통 창구가 열렸다는 것도 성과입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아예 (오픈AI에)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일단 비공식적으로도 (소통 창구가) 생기기 시작했고…"]
정부도 최대 2억 원을 지원해 사업화나 투자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정욱/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트렌드에 좀 뒤처지지 않고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입니다."]
이 같은 협업 사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11번째,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와들·마리나체인·중소벤처기업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픈AI’가 선택한 ‘K-스타트업’…올트먼도 관심
-
- 입력 2024-03-18 07:31:26
- 수정2024-03-18 07:35:53
[앵커]
이제는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AI,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런 상황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우리 스타트업과 협업해 성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다양한 와인이 나타납니다.
쇼핑을 돕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대화형 AI입니다.
지난 14일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되면서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오픈AI의 투자 검토를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저희의 히스토리를 오픈AI의 고객 사례로 담을 수 있을지 이런 논의들을 했고요."]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모두 10곳.
쇼핑이나 건강, 물류 등 다양한 부문에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픈AI로부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샘 올트먼/오픈AI CEO/지난해 6월 9일 :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 더 많이 탐구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을 미국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오픈AI와 소통 창구가 열렸다는 것도 성과입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아예 (오픈AI에)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일단 비공식적으로도 (소통 창구가) 생기기 시작했고…"]
정부도 최대 2억 원을 지원해 사업화나 투자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정욱/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트렌드에 좀 뒤처지지 않고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입니다."]
이 같은 협업 사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11번째,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와들·마리나체인·중소벤처기업부
이제는 일상생활에 깊숙히 들어온 AI,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이런 상황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우리 스타트업과 협업해 성장을 돕기로 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들이 선물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다양한 와인이 나타납니다.
쇼핑을 돕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대화형 AI입니다.
지난 14일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되면서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오픈AI의 투자 검토를 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저희의 히스토리를 오픈AI의 고객 사례로 담을 수 있을지 이런 논의들을 했고요."]
오픈AI와의 협업이 결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모두 10곳.
쇼핑이나 건강, 물류 등 다양한 부문에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픈AI로부터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샘 올트먼/오픈AI CEO/지난해 6월 9일 :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서 더 많이 탐구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을 미국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보안이 철저한 오픈AI와 소통 창구가 열렸다는 것도 성과입니다.
[박지혁/스타트업 '와들' 대표 :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아예 (오픈AI에)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일단 비공식적으로도 (소통 창구가) 생기기 시작했고…"]
정부도 최대 2억 원을 지원해 사업화나 투자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정욱/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 "트렌드에 좀 뒤처지지 않고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입니다."]
이 같은 협업 사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이어 11번째,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고석훈/화면제공:와들·마리나체인·중소벤처기업부
-
-
김지숙 기자 vox@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