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황사 물러가고 꽃샘추위…동쪽 지역 건조주의보

입력 2024.03.18 (10:18) 수정 2024.03.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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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밤부터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물러나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은 황사가 사라진 뒤 한강 너머의 관악산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이 기온을 떨어뜨려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정선 영하 5.6, 서울 영상 1.4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어제보다 최대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번 주는 평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강릉과 청주, 부산 14도, 강릉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모레 수요일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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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뉴스타임 날씨] 황사 물러가고 꽃샘추위…동쪽 지역 건조주의보
    • 입력 2024-03-18 10:18:42
    • 수정2024-03-18 10:29:48
    아침뉴스타임
어제,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밤부터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물러나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현재 서울은 황사가 사라진 뒤 한강 너머의 관악산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이 기온을 떨어뜨려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정선 영하 5.6, 서울 영상 1.4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어제보다 최대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번 주는 평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강릉과 청주, 부산 14도, 강릉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모레 수요일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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