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디지털 전환에 2027년까지 9,700억 원 투입” 외

충청북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 산업, 행정 분야 디지털 전환에 2027년까지 9천 7백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선도 기업 3천 5백 곳과 종사자 5만 명 육성, 디지털 전환 매출 2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청주 오창에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설치, 인공지능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80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북 지난달 무역수지 15억 9천만 달러 흑자

청주세관의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21억 4천 2백만 달러, 수입액은 5억 4천 9백만 달러로 15억 9천 3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천 7백만 달러, 3.5% 감소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수출액은 정보 통신 기기가 105.3%, 일반 기계류 52.7%, 반도체가 29.7% 늘었고, 수입은 기계류가 30.5%, 기타 수지가 4.4% 증가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현판식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오늘,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89곳 가운데 충북에서는 괴산과 영동, 단양 등 6곳의 군수가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와 특례 발굴에 협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늘리기 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충북청주FC 개막 이후 무패 행진…리그 1위

충북청주FC가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충북청주FC는 어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서 FC 안양과 1대1로 비겨 시즌 전적 2승 1무로 승점 7점을 기록해 리그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4일, 청주에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