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첨단기술 개발

입력 2024.03.19 (09:48) 수정 2024.03.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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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장애인의 외출과 의사 소통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제1회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과학기술전이 열렸습니다.

전시회장에 로봇 안내견이 등장해 시각 장애인을 안내합니다.

로봇 안내견의 능숙한 동작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차오쥔/베이징시 시각장애인협회 부위원장 : "앞으로는 시각장애인이 외출할 때 로봇 안내견에 의존할 것 같아요."]

이른바 '동시 통역 자막 안경'으로 불리는 이 안경은 대화 상대의 음성을 인식하고 안경 렌즈를 통해 자막을 띄워 줘 수어 통역이 필요 없습니다.

[쉬멍자오/청각 장애인 :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고 스마트폰 번역기를 쓰다 전화기만 본다고 상대가 오해한 적이 있었어요."]

장기를 둘 때도 병원 진료를 받을 때도 상대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외출을 돕는,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입는 외골격 로봇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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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시각·청각 장애인 위한 첨단기술 개발
    • 입력 2024-03-19 09:48:35
    • 수정2024-03-19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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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장애인의 외출과 의사 소통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에서 제1회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과학기술전이 열렸습니다.

전시회장에 로봇 안내견이 등장해 시각 장애인을 안내합니다.

로봇 안내견의 능숙한 동작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차오쥔/베이징시 시각장애인협회 부위원장 : "앞으로는 시각장애인이 외출할 때 로봇 안내견에 의존할 것 같아요."]

이른바 '동시 통역 자막 안경'으로 불리는 이 안경은 대화 상대의 음성을 인식하고 안경 렌즈를 통해 자막을 띄워 줘 수어 통역이 필요 없습니다.

[쉬멍자오/청각 장애인 : "상대의 말을 이해하려고 스마트폰 번역기를 쓰다 전화기만 본다고 상대가 오해한 적이 있었어요."]

장기를 둘 때도 병원 진료를 받을 때도 상대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외출을 돕는,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입는 외골격 로봇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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