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동물원에서 어슬렁어슬렁…‘탈출한 호랑이’의 정체

입력 2024.03.19 (20:47) 수정 2024.03.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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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일본의 한 동물원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 다름 아닌 호랑이였는데요!

우리를 탈출한 이 호랑이의 정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그물을 들고 황급히 달려오는 동물원 직원들!

그런데, 그 앞에 흰옷을 입은 누군가가 동물원 안을 어슬렁어슬렁 기어 다닙니다.

일본 사이타마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대지진으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도망쳤다고 가정하고 진행한 훈련 모습입니다.

이곳의 직원이 호랑이 탈과 옷을 입고 탈출한 호랑이 연기를 한 겁니다.

[카미나가 타다시/동물원 직원 : "손님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이기도 하니 꼭 안심하고 놀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일본의 동물원에서는 이런 훈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시카와 현의 한 동물원에서도 맹수가 도망칠 것에 대비한 훈련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사자 탈을 쓴 직원이 탈출한 사자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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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19 2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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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동물원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 다름 아닌 호랑이였는데요!

우리를 탈출한 이 호랑이의 정체,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그물을 들고 황급히 달려오는 동물원 직원들!

그런데, 그 앞에 흰옷을 입은 누군가가 동물원 안을 어슬렁어슬렁 기어 다닙니다.

일본 사이타마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대지진으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도망쳤다고 가정하고 진행한 훈련 모습입니다.

이곳의 직원이 호랑이 탈과 옷을 입고 탈출한 호랑이 연기를 한 겁니다.

[카미나가 타다시/동물원 직원 : "손님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이기도 하니 꼭 안심하고 놀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일본의 동물원에서는 이런 훈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시카와 현의 한 동물원에서도 맹수가 도망칠 것에 대비한 훈련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사자 탈을 쓴 직원이 탈출한 사자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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