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증원 속도전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증원 속도전

정부가 내일 의대 정원 2천 명을 학교별로 어떻게 배분할 지 발표합니다.

주로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등에 집중 배치될 전망인데요.

의사단체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의정 갈등이 길어지는 가운데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하루 만에 3백 명이 늘어 모두 7천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의 부과 기준이 되죠.

그래서 공시가격을 올린다는 건 부동산 세금이 는다는 뜻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전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무리한 공시가격 인상으로 부동산 세 부담만 늘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잠시 뒤 전해드립니다.

17년 만의 인상

교도통신은 오늘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 평가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도 8년 만에 벗어났습니다.

'잃어버린 30년' 동안 일본 경제를 디플레이션에서 구하기 위해 초저금리를 유지했는데, 임금과 물가가 오르며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미칠 영향,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