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이종섭 대사 관련 논란, 법과 절차 따라 풀어갈 문제”

입력 2024.03.21 (15:00) 수정 2024.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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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 관련 논란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풀어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며 “출국과 마찬가지로 귀국도 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사는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수사를 회피할 그 어떤 이유도 목적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제는 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즉각 수사를 진행하면 된다”면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은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된 사건임에도 7개월여 동안 조사가 진척되지 않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여러 차례 연장하면서도 단 한 차례의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만 알 수 있을 법한 수사 기밀만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진심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원한다면 괜한 특검을 내세우기보다 고발 이후 지금까지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수사기관의 행태부터 먼저 지적해야 하지 않겠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법과 절차에 따라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대사를 ’선동‘과 ’정쟁‘의 소재로 낙인찍고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며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려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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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5:00:57
    • 수정2024-03-21 15:10:16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 관련 논란에 대해 법과 절차에 따라 풀어갈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며 “출국과 마찬가지로 귀국도 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사는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수사를 회피할 그 어떤 이유도 목적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제는 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즉각 수사를 진행하면 된다”면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은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된 사건임에도 7개월여 동안 조사가 진척되지 않았고, 출국금지 조치를 여러 차례 연장하면서도 단 한 차례의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만 알 수 있을 법한 수사 기밀만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을 뿐”이라며 “민주당이 진심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원한다면 괜한 특검을 내세우기보다 고발 이후 지금까지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수사기관의 행태부터 먼저 지적해야 하지 않겠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법과 절차에 따라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대사를 ’선동‘과 ’정쟁‘의 소재로 낙인찍고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며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려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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