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민주당 조수진 후보 ‘성범죄 변호’ 논란에 “국민이 판단할 것”

입력 2024.03.21 (15:40) 수정 2024.03.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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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민주당 조수진 후보의 ‘성범죄자 변호’와 ‘2차 가해’ 논란에 대해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낮 광주광역시 전남대 앞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의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 중엔 지금 별 해괴한 후보들이 많지 않냐”며 “그런 후보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을 돌렸습니다.

이어 “국민의 주권을 대리하는 대표는 국가관이 확실해야 하지 않냐”면서 “(국민의 힘엔) 부동산 투기꾼, 막말 잘하는 사람들, 대한민국 국민인가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 변호사는 과거 아동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며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논리로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가해자일 가능성을 주장한 사실이 어제(20일) KBS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는 KBS에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드린다”며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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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5:40:08
    • 수정2024-03-21 1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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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민주당 조수진 후보의 ‘성범죄자 변호’와 ‘2차 가해’ 논란에 대해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낮 광주광역시 전남대 앞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의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 중엔 지금 별 해괴한 후보들이 많지 않냐”며 “그런 후보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을 돌렸습니다.

이어 “국민의 주권을 대리하는 대표는 국가관이 확실해야 하지 않냐”면서 “(국민의 힘엔) 부동산 투기꾼, 막말 잘하는 사람들, 대한민국 국민인가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 변호사는 과거 아동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며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논리로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가해자일 가능성을 주장한 사실이 어제(20일) KBS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는 KBS에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드린다”며 “변호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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