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치맥]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만나다

입력 2024.03.21 (19:16) 수정 2024.03.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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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7은 지역의 주요 격전지 후보들 모시고 총선 출사표 듣고 있습니다.

어제 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 만나봤는데요.

오늘은 그에 맞선 국민의힘 후보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정현 하면, 지역 타파, 지역주의 타파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습니다.

4선 도전 출마의 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네, 광양, 구례, 순천, 곡성은 섬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40년 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처럼 이제 4년 후에 섬진강의 기적을 꼭 한번 이루어내는 그런 많은 일을 준비해 가지고 4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앵커]

섬진강의 기적으로 4선을 도전하신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대방 후보 만만치 않습니다.

'사천' 논란까지 돌파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서는 이정현 후보님만의 강점 어필하신다면 무엇이겠습니까?

[답변]

상대 후보 누가 되든 다 훌륭하신 분들이고 그렇습니다.

저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 한마디로 말해서 재철 국가산단이나 석유화학단지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의 대개조를 한번 이루고 싶은데 그러려고 한다 그러면 첫째는 중앙 무대에서 제대로 말을 전달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이번에 도전하게 되면 4선이거든요.

그 4선 중에 3선은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호남에서 보수 정당으로 당선되는 것이기 때문에 온 국민들과 정치권과 행정부처가 다 주목을 하게 될 겁니다.

거기다 저는 청와대에서 정무수석, 홍보수석을 지내면서 국정 전체를 다루는 그런 회의에 참여를 해 봤고 당의 최고위원 두 번의 당 대표를 호남 출신으로서는 보수 정당의 당대표를 해봤기 때문에 국정에 관할하는 구석구석 인맥도 그리고 일 처리하는 방식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장점을 한번 발휘해서 이번에 한번 천지개벽을 한번 시켜보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천지개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19대, 20대 때도 그때는 예산 폭탄이라는 말씀을 쓰셨어요.

이번에 선창하시는 구호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또 더불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지역 현안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어,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천지개벽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만큼 지금 전남 동부권이 해결해야 될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지금 제철하고 석유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을 합니다.

그러지 않습니까?

근데 re100, 이제는 이산화탄소를 적게 쓰는 말하자면 그런 저탄소 신재생에너지를 원하고 있는데, 이제 전남 동부권에 있는 석유화학단지와 제철 단지를 저대로 두게 된다고 한다면 굉장한 사양산업으로 추락을 하게 될 것이고 에너지 대전환.

그것도 미래에 지금 전기보다 더 미래 에너지가 되게 될 수소로의 전환이 절대 필요한데, 거기에 필요한 항만 그리고 또 LNG를 수소로 전환하는 그러한 시설부터 시작해서 광양만권 전체에 수소의 파이프라인을 깔아야 되는 아주 대개조가 필요하고, 더더구나 저것들은 1960년도 80년도에 만들어진 공단인데 2024년 지금은 절대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국가 산단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거, 아까 수소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런 인력을 키워내는 것도 절대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이정현의 지역구가 아니라 우리 광주 전남에 사실 미래 운명이 걸려 있는 절체절명의 숙원들이고 누군가는 이런 문제들을 국가 아젠다로 끌어올리고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예산을 포함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거기는 적어도 우리 호남에서는 아마 이번에 공천받은 사람들을 보니까 4선 의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4선 정도의, 말하자면 힘과 아까처럼 당대표나 청와대 수석의 경륜 이런 걸 가지고 정부 구석구석을 흔들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전남만 의과대학이 없는데 이번에 이제 기회 찬스를 맞았습니다.

저는 의과대학을 굉장히 많이 추진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만큼 차질 없이 의과대학을 광주 전남에 가져오기 위해서는 그건 이정현,

정말 이정현이 의과대학을 가져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시간이 짧게 남았습니다만 이건 여쭤봐야겠습니다.

의과대학 말씀하셨어요.

지금 통합 추진을 하고 있는데 동부권입니까?

서부권입니까?

통합해야 된다고 생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짧게 대답해 주십시오.

[답변]

그건 많은 토론이 필요합니다마는 어쨌든 여수, 순천, 광양라고 하는 3개 시가 있고 전남의 제조업의 70%가 몰려 있는 동부권이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또 도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야 되겠지요.

[앵커]

알겠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전동자전거로 바꾸셨다고 들었습니다.

[답변]

네, 맞습니다. 스쿠터.

[앵커]

스쿠터, 네!

그러시면서 지금 이 민심 들으시면서 그러면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이정현에게 호남은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이정현에게 호남 저는 좀 이상한 비유를 해보고 싶은데요.

'비행기'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비행기 비행기는 절대로 한쪽 날개만 갖고 안전하게 날아갈 수가 없습니다.

전남 도민들이 지금 비행기를 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민주당이라는 한쪽 날개만 붙어 있는 비행기를 타고 뉴욕을 갈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비행기 안에 있는 조종사만 훌륭하다고 되겠습니까?

그 안에 볼트, 너트까지 모든 것들이 다 갖춰져야 되는데, 지금까지 민주당 일색의 전남에 이정현이 같은 이런 사람 하나 있게 된다면 현 정부와의 오작교 역할도 할 수 있고 또 소통 통로도 될 수 있지만 워낙 호남을 뜨겁게 사랑하는 가슴을 가진 이정현 같은 그런 사나이도 하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전남의 저에게 있어서는 비행기입니다.

절대로 양 날개로 날아야 할 비행기입니다.

[앵커]

딱 한 가지 소개하고 싶은 민심, 가슴에 와닿는 민심 딱 한 문장만 말씀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

요즘 희한한 말들을 많이들 합니다.

국이 비조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이정현이 시키고 비례대표는 조모씨 당 시키자 그런 얘기들을 의외로 많이 하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였습니다.

정치맥 다음 주에는 전남의 또 다른 관심 선거구죠.

담양 한평, 영광 장성 지역구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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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정치맥]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만나다
    • 입력 2024-03-21 19:16:38
    • 수정2024-03-25 19:07:33
    뉴스7(광주)
[앵커]

뉴스7은 지역의 주요 격전지 후보들 모시고 총선 출사표 듣고 있습니다.

어제 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 만나봤는데요.

오늘은 그에 맞선 국민의힘 후보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정현 하면, 지역 타파, 지역주의 타파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습니다.

4선 도전 출마의 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네, 광양, 구례, 순천, 곡성은 섬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40년 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처럼 이제 4년 후에 섬진강의 기적을 꼭 한번 이루어내는 그런 많은 일을 준비해 가지고 4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앵커]

섬진강의 기적으로 4선을 도전하신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대방 후보 만만치 않습니다.

'사천' 논란까지 돌파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서는 이정현 후보님만의 강점 어필하신다면 무엇이겠습니까?

[답변]

상대 후보 누가 되든 다 훌륭하신 분들이고 그렇습니다.

저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권, 한마디로 말해서 재철 국가산단이나 석유화학단지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의 대개조를 한번 이루고 싶은데 그러려고 한다 그러면 첫째는 중앙 무대에서 제대로 말을 전달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이번에 도전하게 되면 4선이거든요.

그 4선 중에 3선은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호남에서 보수 정당으로 당선되는 것이기 때문에 온 국민들과 정치권과 행정부처가 다 주목을 하게 될 겁니다.

거기다 저는 청와대에서 정무수석, 홍보수석을 지내면서 국정 전체를 다루는 그런 회의에 참여를 해 봤고 당의 최고위원 두 번의 당 대표를 호남 출신으로서는 보수 정당의 당대표를 해봤기 때문에 국정에 관할하는 구석구석 인맥도 그리고 일 처리하는 방식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장점을 한번 발휘해서 이번에 한번 천지개벽을 한번 시켜보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천지개벽이라고 말씀하셨는데 19대, 20대 때도 그때는 예산 폭탄이라는 말씀을 쓰셨어요.

이번에 선창하시는 구호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또 더불어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지역 현안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어,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천지개벽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만큼 지금 전남 동부권이 해결해야 될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지금 제철하고 석유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을 합니다.

그러지 않습니까?

근데 re100, 이제는 이산화탄소를 적게 쓰는 말하자면 그런 저탄소 신재생에너지를 원하고 있는데, 이제 전남 동부권에 있는 석유화학단지와 제철 단지를 저대로 두게 된다고 한다면 굉장한 사양산업으로 추락을 하게 될 것이고 에너지 대전환.

그것도 미래에 지금 전기보다 더 미래 에너지가 되게 될 수소로의 전환이 절대 필요한데, 거기에 필요한 항만 그리고 또 LNG를 수소로 전환하는 그러한 시설부터 시작해서 광양만권 전체에 수소의 파이프라인을 깔아야 되는 아주 대개조가 필요하고, 더더구나 저것들은 1960년도 80년도에 만들어진 공단인데 2024년 지금은 절대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국가 산단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거, 아까 수소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고. 그런 인력을 키워내는 것도 절대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이정현의 지역구가 아니라 우리 광주 전남에 사실 미래 운명이 걸려 있는 절체절명의 숙원들이고 누군가는 이런 문제들을 국가 아젠다로 끌어올리고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예산을 포함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거기는 적어도 우리 호남에서는 아마 이번에 공천받은 사람들을 보니까 4선 의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4선 정도의, 말하자면 힘과 아까처럼 당대표나 청와대 수석의 경륜 이런 걸 가지고 정부 구석구석을 흔들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전남만 의과대학이 없는데 이번에 이제 기회 찬스를 맞았습니다.

저는 의과대학을 굉장히 많이 추진을 해봤기 때문에 이번만큼 차질 없이 의과대학을 광주 전남에 가져오기 위해서는 그건 이정현,

정말 이정현이 의과대학을 가져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시간이 짧게 남았습니다만 이건 여쭤봐야겠습니다.

의과대학 말씀하셨어요.

지금 통합 추진을 하고 있는데 동부권입니까?

서부권입니까?

통합해야 된다고 생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짧게 대답해 주십시오.

[답변]

그건 많은 토론이 필요합니다마는 어쨌든 여수, 순천, 광양라고 하는 3개 시가 있고 전남의 제조업의 70%가 몰려 있는 동부권이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또 도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야 되겠지요.

[앵커]

알겠습니다.

예전에는 자전거 타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전동자전거로 바꾸셨다고 들었습니다.

[답변]

네, 맞습니다. 스쿠터.

[앵커]

스쿠터, 네!

그러시면서 지금 이 민심 들으시면서 그러면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이정현에게 호남은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이정현에게 호남 저는 좀 이상한 비유를 해보고 싶은데요.

'비행기'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비행기 비행기는 절대로 한쪽 날개만 갖고 안전하게 날아갈 수가 없습니다.

전남 도민들이 지금 비행기를 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민주당이라는 한쪽 날개만 붙어 있는 비행기를 타고 뉴욕을 갈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비행기 안에 있는 조종사만 훌륭하다고 되겠습니까?

그 안에 볼트, 너트까지 모든 것들이 다 갖춰져야 되는데, 지금까지 민주당 일색의 전남에 이정현이 같은 이런 사람 하나 있게 된다면 현 정부와의 오작교 역할도 할 수 있고 또 소통 통로도 될 수 있지만 워낙 호남을 뜨겁게 사랑하는 가슴을 가진 이정현 같은 그런 사나이도 하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전남의 저에게 있어서는 비행기입니다.

절대로 양 날개로 날아야 할 비행기입니다.

[앵커]

딱 한 가지 소개하고 싶은 민심, 가슴에 와닿는 민심 딱 한 문장만 말씀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

요즘 희한한 말들을 많이들 합니다.

국이 비조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국회의원은 일 잘하는 이정현이 시키고 비례대표는 조모씨 당 시키자 그런 얘기들을 의외로 많이 하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광양 곡성 구례을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였습니다.

정치맥 다음 주에는 전남의 또 다른 관심 선거구죠.

담양 한평, 영광 장성 지역구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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