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특별법 시행령안’ 내일 입법 예고 외

강원특별법 시행령안이 내일(22일)부터 5월 1일까지 입법 예고됩니다.

이 시행령안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과 산림 이용을 위한 특례 등 법률에서 위임한 13개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법 예고 기간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 법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강원도청공무원노조’ 출범…자치도 첫 노조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강원도청공무원노조는 오늘(21일) 강원도청 분수광장에서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과 김진태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공무원노조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도청 노조는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의 노사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노 “공무원 폭행 양구농협조합장 엄벌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21일) 춘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을 폭행한 박 모 양구농협 조합장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박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양구에서 열린 양성평등대회에서 내빈석 배정을 문제 삼으며, 양구군청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지난해 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 전통시장 야시장, 다음 달부터 차례로 개장

춘천 전통시장 야시장이 다음 달(4월)부터 차례로 문을 엽니다.

이에 따라 춘천 후평어울야시장은 다음 달 12일부터, 온의동 풍물야시장은 5월 3일에 개장합니다.

특히, 후평야시장은 9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지난해 두 곳의 야시장에는 약 8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강원도, 올해 군납 식자재 ‘품질 인증제’ 도입

강원도가 올해 군부대에 납품하는 식자재에 대한 품질 인증제를 도입합니다.

인증 대상은 강원 접경지역 6개 시군에 있는 군납 조합과 산란계 농가입니다.

인증 품목은 군납 조합 7곳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군납 축협과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하는 축산물 등 모두 49가집니다.

인증을 받은 조합과 축협은 최대 3년까지 수의 계약을 통해 군부대에 식자재를 납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