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차 중 벽 뚫고 추락
입력 2005.10.28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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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한 대형 백화점 3층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 도중 벽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차장 벽은 조립식 판넬로 돼있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3층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올라갑니다.
주차를 하는 듯 하던 차가 갑자기 돌진해 벽을 뚫고 나간 뒤 5미터 아래 골목으로 처박힙니다.
<인터뷰>목격자: "비행기가 날아드는 것처럼 내려치드라고요"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사고차량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되더라고요, 콘크리트 벽인 줄 알고 멈출 것으로 보고 박았는데..."
승용차가 부딪힌 벽은 10센티미터 두께의 조립식 판넬 두 개를 덧대놓은 것입니다.
추락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 장치는 어디에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이호일 (공학박사): "조립식 칸막이 구조로 차량 충돌에 쉽게 파손될 수 있는 구좁니다."
<녹취>백화점 관계자: "항상 상식밖에서 사고가 나기 때문에 상식밖의 일 때문이라면 건물을 새로 지어야 되죠."
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외벽 두께 기준 등 차량 충격에 대비한 시설 규정이 없어 사고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어제 한 대형 백화점 3층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 도중 벽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차장 벽은 조립식 판넬로 돼있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3층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올라갑니다.
주차를 하는 듯 하던 차가 갑자기 돌진해 벽을 뚫고 나간 뒤 5미터 아래 골목으로 처박힙니다.
<인터뷰>목격자: "비행기가 날아드는 것처럼 내려치드라고요"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사고차량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되더라고요, 콘크리트 벽인 줄 알고 멈출 것으로 보고 박았는데..."
승용차가 부딪힌 벽은 10센티미터 두께의 조립식 판넬 두 개를 덧대놓은 것입니다.
추락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 장치는 어디에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이호일 (공학박사): "조립식 칸막이 구조로 차량 충돌에 쉽게 파손될 수 있는 구좁니다."
<녹취>백화점 관계자: "항상 상식밖에서 사고가 나기 때문에 상식밖의 일 때문이라면 건물을 새로 지어야 되죠."
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외벽 두께 기준 등 차량 충격에 대비한 시설 규정이 없어 사고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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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주차 중 벽 뚫고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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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28 21:24:4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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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대형 백화점 3층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주차 도중 벽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주차장 벽은 조립식 판넬로 돼있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3층 주차장으로 승용차 한 대가 올라갑니다.
주차를 하는 듯 하던 차가 갑자기 돌진해 벽을 뚫고 나간 뒤 5미터 아래 골목으로 처박힙니다.
<인터뷰>목격자: "비행기가 날아드는 것처럼 내려치드라고요"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이 모 씨(사고차량 운전자)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되더라고요, 콘크리트 벽인 줄 알고 멈출 것으로 보고 박았는데..."
승용차가 부딪힌 벽은 10센티미터 두께의 조립식 판넬 두 개를 덧대놓은 것입니다.
추락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 장치는 어디에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이호일 (공학박사): "조립식 칸막이 구조로 차량 충돌에 쉽게 파손될 수 있는 구좁니다."
<녹취>백화점 관계자: "항상 상식밖에서 사고가 나기 때문에 상식밖의 일 때문이라면 건물을 새로 지어야 되죠."
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외벽 두께 기준 등 차량 충격에 대비한 시설 규정이 없어 사고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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