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의대광풍…지역 격차 심화 우려

입력 2024.03.21 (20:14) 수정 2024.03.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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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안에 격하게 반응한 곳 학원가 바로 사교육 시장입니다.

초등생 의대 입시반 사교육 1번지 서울 대치동이 아닌 광주에 있는 학원의 홍보물입니다.

의대 증원 확정으로 몸집이 커지고 있는 사교육 시장은 소득 격차에 따른, 지방 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연결되는데요,

실제 지난해 일반고 고등학생 기준으로 사교육비를 비교해보니 서울은 103만 8천 원, 광주는 64만 6천 원, 전남은 55만원이었습니다.

또 학생 한명 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만 원 오르면 합계출산율이 0.012명 감소한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의대 광풍,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3월 21일 뉴스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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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20:14:22
    • 수정2024-03-22 16:33:22
    뉴스7(광주)
의대 증원안에 격하게 반응한 곳 학원가 바로 사교육 시장입니다.

초등생 의대 입시반 사교육 1번지 서울 대치동이 아닌 광주에 있는 학원의 홍보물입니다.

의대 증원 확정으로 몸집이 커지고 있는 사교육 시장은 소득 격차에 따른, 지방 격차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연결되는데요,

실제 지난해 일반고 고등학생 기준으로 사교육비를 비교해보니 서울은 103만 8천 원, 광주는 64만 6천 원, 전남은 55만원이었습니다.

또 학생 한명 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만 원 오르면 합계출산율이 0.012명 감소한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의대 광풍,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3월 21일 뉴스7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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