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버킨백 사려면 이것부터”…콧대 높던 에르메스, 결국

입력 2024.03.21 (20:37) 수정 2024.03.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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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미국으로 갑니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미국에서 소송전에 휘말렸습니다.

자사의 유명 가방, 버킨백의 판매 전략 때문이라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에르메스가 버킨백 판매 관련 반독점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건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두 명인데요.

이들은 버킨백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없으며 에르메스 매장에도 제품이 전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매 직원들은 버킨백을 사려는 소비자에게 자사의 신발이나 스카프 등 다른 아이템 구입을 조건으로 제시한다고도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버킨백을 구매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매번 다른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에르메스가 연계 판매를 한다며 이는 독점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메스 측은 소송과 관련한 입장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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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1 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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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미국에서 소송전에 휘말렸습니다.

자사의 유명 가방, 버킨백의 판매 전략 때문이라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에르메스가 버킨백 판매 관련 반독점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건 캘리포니아의 소비자 두 명인데요.

이들은 버킨백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없으며 에르메스 매장에도 제품이 전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매 직원들은 버킨백을 사려는 소비자에게 자사의 신발이나 스카프 등 다른 아이템 구입을 조건으로 제시한다고도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버킨백을 구매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매번 다른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에르메스가 연계 판매를 한다며 이는 독점금지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메스 측은 소송과 관련한 입장 요청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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