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 등록…“계양서부터 정권 폭정 멈춰세울 것”

입력 2024.03.21 (21:43) 수정 2024.03.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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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21일) 인천 계양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 인천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대표가 오늘 오전 9시쯤 대리인을 통해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경기 침체, 초부자감세, R&D 예산 삭감, 전쟁 위기,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하며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2년도 안 돼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계양테크노밸리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서부권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북부권 규제 완화 추진, 남부권 지하철역 신설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하며 “계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저의 시대적 소명도 거기서 끝날 것”이라며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계양에서부터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겠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사흘 뒤 후보 공식 선거 표어로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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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21:43:22
    • 수정2024-03-21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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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21일) 인천 계양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 인천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대표가 오늘 오전 9시쯤 대리인을 통해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경기 침체, 초부자감세, R&D 예산 삭감, 전쟁 위기, 이태원 참사’ 등을 거론하며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2년도 안 돼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고통스러운 국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계양테크노밸리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서부권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북부권 규제 완화 추진, 남부권 지하철역 신설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을 공약하며 “계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저의 시대적 소명도 거기서 끝날 것”이라며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계양에서부터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겠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사흘 뒤 후보 공식 선거 표어로 ‘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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