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인브리지 1R, 이지영 깜짝 선두

입력 2005.10.28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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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대회인 CJ나인브릿지 대회 첫날 이지영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제주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라운드의 주연은 스무살 신인 이지영이 맡았습니다.
이지영은 270야드 드라이브 장타를 앞세워 초반부터 자신감 넘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2번홀부터 네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아홉홀에서만 버디 6개를 잡아 선두에 나섰습니다.
후반에 2,3번홀 연속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버디3개로 한타를 더 줄였습니다.
특히 9번홀 5미터 내리막 버디는 이지영의 절정의 퍼팅감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이지영 : “이번 기회에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란 것을 보여주겠다”

장정이 5언더파로 공동 2위, 신인 박희영이 3언더파 4위에 올랐고 김미현과 이선화가 2언더파 공동 5위입니다.
또 박지은은 1오버파, 한희원은 3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해외파로는 카린 코크가 5언더파 공동 2위로 가장 선전했습니다.
소렌스탐은 3오버파로 부진했고 폴라 클리머가 1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신인돌풍이 불면서 이번대회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대결뿐아니라 신구세력의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인브릿지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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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나인브리지 1R, 이지영 깜짝 선두
    • 입력 2005-10-28 21:52: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LPGA대회인 CJ나인브릿지 대회 첫날 이지영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서며 제주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라운드의 주연은 스무살 신인 이지영이 맡았습니다. 이지영은 270야드 드라이브 장타를 앞세워 초반부터 자신감 넘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2번홀부터 네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아홉홀에서만 버디 6개를 잡아 선두에 나섰습니다. 후반에 2,3번홀 연속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버디3개로 한타를 더 줄였습니다. 특히 9번홀 5미터 내리막 버디는 이지영의 절정의 퍼팅감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이지영 : “이번 기회에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란 것을 보여주겠다” 장정이 5언더파로 공동 2위, 신인 박희영이 3언더파 4위에 올랐고 김미현과 이선화가 2언더파 공동 5위입니다. 또 박지은은 1오버파, 한희원은 3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해외파로는 카린 코크가 5언더파 공동 2위로 가장 선전했습니다. 소렌스탐은 3오버파로 부진했고 폴라 클리머가 1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신인돌풍이 불면서 이번대회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대결뿐아니라 신구세력의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인브릿지에서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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