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애플 반독점법 위반 제소…“경쟁업체의 앱 제공 막아”

입력 2024.03.22 (00:22) 수정 2024.03.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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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반 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16개 주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 페이' 외에 타사가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경쟁업체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아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현재 구글을 상대로도 반독점법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아마존과 메타를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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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00:22:04
    • 수정2024-03-22 00:37:32
    국제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대해 반 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16개 주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 페이' 외에 타사가 제공하는 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경쟁업체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막아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현재 구글을 상대로도 반독점법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아마존과 메타를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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