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휘어 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에서는 타워 크레인이 휘고 크레인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의 상부가 강풍에 휘어지면서 타워 크레인의 일부 철구조물이 28층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크레인 일부가 인근 상가 옥상과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파편으로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 운전 기사는 크레인에 탑승해 있었지만, 작업은 멈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우회시키고 있으며, 타워 크레인 업체가 도착하는 대로 철거 작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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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타워 크레인 휘어…차량 2대 파손·인명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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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2 15:17:59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에서는 타워 크레인이 휘고 크레인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의 상부가 강풍에 휘어지면서 타워 크레인의 일부 철구조물이 28층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크레인 일부가 인근 상가 옥상과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파편으로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 운전 기사는 크레인에 탑승해 있었지만, 작업은 멈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 현장 주변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우회시키고 있으며, 타워 크레인 업체가 도착하는 대로 철거 작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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