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결항 20여 편·지연 260여 편

입력 2024.03.23 (05:32) 수정 2024.03.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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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강풍 영향으로 어제 하루 제주기점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어제(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어제 오전 11시 45분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8936편을 비롯해 어제 하루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 24편이 결항했고, 26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또 김포행 항공기 가운데 출발 시각이 밤 10시 이후로 늦춰진 항공편들은 김포공항의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으로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은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며, 오늘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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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결항 20여 편·지연 260여 편
    • 입력 2024-03-23 05:32:27
    • 수정2024-03-23 05:35:21
    사회
제주지역의 강풍 영향으로 어제 하루 제주기점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어제(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어제 오전 11시 45분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8936편을 비롯해 어제 하루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 24편이 결항했고, 26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또 김포행 항공기 가운데 출발 시각이 밤 10시 이후로 늦춰진 항공편들은 김포공항의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으로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은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며, 오늘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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