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 날씨] 제주도·남해안 비…내일도 포근해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8.1도, 광주와 대구는 25도 가까이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남쪽에선 점차 비구름이 다가와 저녁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오후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60mm, 전남과 경남 해안, 부산과 울산은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와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17도, 대구 16도로 수도권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오늘보다 4~7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려 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최대 10cm가 넘는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