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수수’ 혐의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구속 기로

입력 2024.03.25 (17:13) 수정 2024.03.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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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사의 지분을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배임 수재 등 혐의를 받는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 전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으로부터 모두 8억 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KT클라우드가 2022년 9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인 박성빈 씨의 회사를 비싸게 매입한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데, 서 전 대표가 받은 돈 가운데 일부는 박 씨 측과 관련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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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돈 수수’ 혐의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구속 기로
    • 입력 2024-03-25 17:13:50
    • 수정2024-03-25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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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사의 지분을 비싸게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배임 수재 등 혐의를 받는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 전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으로부터 모두 8억 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KT클라우드가 2022년 9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인 박성빈 씨의 회사를 비싸게 매입한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데, 서 전 대표가 받은 돈 가운데 일부는 박 씨 측과 관련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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