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사랑의 그린 PC’ 지원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충주시가 정보 취약 계층에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합니다.

이 사업은 지역 공공기관에서 내구 연한 5년이 지나 불용 처리한 PC를 정비한 뒤 무상 보급하는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개인과 단체입니다.

지원될 PC 사양은 윈도우10 이상, 코어i3 이상, 19인치 LCD모니터 등으로, 설치 뒤 1년간 A/S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충주시는 지난해, 25대의 그린 PC를 보급했습니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마술피리’ 다음 달 음성 공연

국립오페라단이 다음 달 2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합니다.

작곡가 모차르트가 사망 두 달 전 완성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연인의 사랑, 선악의 대결 구도에 아름다운 선율과 재기발랄한 요소를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음성군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유료입니다.

제천시, 여성친화기업 공모

제천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여성친화기업을 공모합니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인 기업 가운데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곳입니다.

제천시는 4곳을 선정해 한 곳에 최대 500만 원의 환경 개선비와 양성평등교육, 관련 인증 현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단양군 “청년 정착 ‘넥스트사업’ 참여”

단양군이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이른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단양군 등 인구감소지역 20곳에서 창업할 청년들을 모집해 최대 7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는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것입니다.

단양군은 인구 유입과 지역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 금왕 야산서 불… 2천여 ㎡ 피해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천여 ㎡를 태운 뒤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국 소식이었습니다.

화면제공:산림청/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