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값 한 달 전보다 37% 내려…“농산물 가격 안정세”

입력 2024.03.25 (20:34) 수정 2024.03.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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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을 투입하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오늘(25일) 기준 대파의 소비자 가격은 1kg에 2,746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에 비해 3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금치는 100g에 712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2.2% 내렸습니다.

사과는 후지 품종 10개가 2만 4,402원으로 나타나 한 달 전에 비해 16.7% 내렸고, 토마토 값은 1kg에 7,134원으로 19.1% 하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과 할당 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날씨가 흐려 가격이 많이 올랐던 대파는 도매가격도 한 달 전보다 36% 내려 안정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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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파 값 한 달 전보다 37% 내려…“농산물 가격 안정세”
    • 입력 2024-03-25 20:34:25
    • 수정2024-03-25 21:21:25
    경제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을 투입하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오늘(25일) 기준 대파의 소비자 가격은 1kg에 2,746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에 비해 3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금치는 100g에 712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32.2% 내렸습니다.

사과는 후지 품종 10개가 2만 4,402원으로 나타나 한 달 전에 비해 16.7% 내렸고, 토마토 값은 1kg에 7,134원으로 19.1% 하락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과 할당 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로 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날씨가 흐려 가격이 많이 올랐던 대파는 도매가격도 한 달 전보다 36% 내려 안정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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