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SPC 회장 첫 소환 외

입력 2024.03.25 (23:40) 수정 2024.03.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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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SPC 회장 첫 소환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회사 '노조 와해' 사건의 피의자로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허영인 SPC 회장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조합 탈퇴를 강요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는 1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됐는데요.

허 회장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중단을 요청한 뒤 병원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허 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요소 대란 막는다”

정부가 13년 만에 요소의 국내 생산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수출 통제에 따라 매년 되풀이 되는 '요소 대란'을 막기 위해선데요.

중국보다 30% 넘게 비싼 국내의 요소 생산단가를 낮추는 게 관건입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특히 반복적 수급 불안, 수입처 대체가 어려운 품목은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책도 관계 부처와 신속히 검토해나가겠습니다."]

필요한 재원은 올해 조성될 5조 원대 '공급망 안정 기금' 활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8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시작한 노사 임금 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인데요.

노조는 내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이어 모레 사측과의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는 65개 업체, 만 8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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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5 2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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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회장 첫 소환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회사 '노조 와해' 사건의 피의자로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허영인 SPC 회장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조합 탈퇴를 강요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는 1시간도 되지 않아 중단됐는데요.

허 회장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중단을 요청한 뒤 병원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허 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요소 대란 막는다”

정부가 13년 만에 요소의 국내 생산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수출 통제에 따라 매년 되풀이 되는 '요소 대란'을 막기 위해선데요.

중국보다 30% 넘게 비싼 국내의 요소 생산단가를 낮추는 게 관건입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특히 반복적 수급 불안, 수입처 대체가 어려운 품목은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책도 관계 부처와 신속히 검토해나가겠습니다."]

필요한 재원은 올해 조성될 5조 원대 '공급망 안정 기금' 활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8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시작한 노사 임금 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인데요.

노조는 내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 이어 모레 사측과의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는 65개 업체, 만 8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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