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경비원 폭행·촬영’ 10대 2명 불구속 기소

입력 2024.03.27 (08:40) 수정 2024.03.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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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어제(26일) A 군을 상해 혐의로, B 군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군은 지난 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60대 경비원을 넘어뜨리고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 군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경비원이던 피해자가 건물 안에서 소란을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당초 이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폭행 영상이 퍼지며 의견을 바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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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경비원 폭행·촬영’ 10대 2명 불구속 기소
    • 입력 2024-03-27 08:40:58
    • 수정2024-03-27 08:44:07
    사회
60대 경비원을 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어제(26일) A 군을 상해 혐의로, B 군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군은 지난 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60대 경비원을 넘어뜨리고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 군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경비원이던 피해자가 건물 안에서 소란을 피우지 말라며 훈계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당초 이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 폭행 영상이 퍼지며 의견을 바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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