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조국 “국회 세종 이전 찬성…수도·사법기관도 이전해야”

입력 2024.03.27 (11:11) 수정 2024.03.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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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공약을 발표한 데에 대해 “(국회) 세종시 이전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끝낸 뒤 기자들의 질문에 “국회 세종시 이전에 찬성한다”고 “여야가 빨리 합의해서 원래 노무현 시절 추진하다가 관습헌법이란 이유로 무산됐던 수도이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사정·사법 관련 기관도 이전해야 한다. 대법원, 대검찰청은 일반 시민들이 갈 일이 없고, 감사원과 헌법재판소도 마찬가지”라며 “이 4개 기관은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최근 불거진 ‘20대 조국혁신당 낮은 지지율’ 논란에 대한 질문엔 “하나의 여론조사로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반문하며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선 18세에서 29세까지 지지율이 20%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 대표는 “(20대 지지율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40대 50대보단 낮은 건 사실이지만 특별히 다른 세대보다 낮은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는 검찰과 경찰, 국정원, 감사원, 기획재정부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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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11:11:29
    • 수정2024-03-27 11:17:33
    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늘(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공약을 발표한 데에 대해 “(국회) 세종시 이전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끝낸 뒤 기자들의 질문에 “국회 세종시 이전에 찬성한다”고 “여야가 빨리 합의해서 원래 노무현 시절 추진하다가 관습헌법이란 이유로 무산됐던 수도이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사정·사법 관련 기관도 이전해야 한다. 대법원, 대검찰청은 일반 시민들이 갈 일이 없고, 감사원과 헌법재판소도 마찬가지”라며 “이 4개 기관은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최근 불거진 ‘20대 조국혁신당 낮은 지지율’ 논란에 대한 질문엔 “하나의 여론조사로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반문하며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선 18세에서 29세까지 지지율이 20%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 대표는 “(20대 지지율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40대 50대보단 낮은 건 사실이지만 특별히 다른 세대보다 낮은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조 대표는 검찰과 경찰, 국정원, 감사원, 기획재정부 등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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