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늘봄학교, 5월부터 최대 150여 곳으로 확대
입력 2024.03.27 (14:18)
수정 2024.03.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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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약 40개교로 시작한 서울지역 늘봄학교가 5월부터 최대 150여 곳으로 늘어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늘봄학교 운영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오후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에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이달 초 전국 2천740여 개 학교에서 시행됐지만, 서울은 관내 약 600개교 가운데 38개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추가 신청과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 학교를 151개로 늘리고 5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학교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최종 참여 학교 규모는 4월에 확정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관기관이나 지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금융 교육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이 늘봄 겸용으로 활용되면서 교사 업무공간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교사연구실과 겸용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 440억 원을 확보하고 교실 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상반기 운영학교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늘봄학교 운영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오후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에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이달 초 전국 2천740여 개 학교에서 시행됐지만, 서울은 관내 약 600개교 가운데 38개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추가 신청과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 학교를 151개로 늘리고 5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학교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최종 참여 학교 규모는 4월에 확정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관기관이나 지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금융 교육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이 늘봄 겸용으로 활용되면서 교사 업무공간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교사연구실과 겸용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 440억 원을 확보하고 교실 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상반기 운영학교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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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역 늘봄학교, 5월부터 최대 150여 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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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7 14:23:27

이달 초 약 40개교로 시작한 서울지역 늘봄학교가 5월부터 최대 150여 곳으로 늘어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늘봄학교 운영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오후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에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이달 초 전국 2천740여 개 학교에서 시행됐지만, 서울은 관내 약 600개교 가운데 38개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추가 신청과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 학교를 151개로 늘리고 5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학교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최종 참여 학교 규모는 4월에 확정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관기관이나 지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금융 교육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이 늘봄 겸용으로 활용되면서 교사 업무공간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교사연구실과 겸용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 440억 원을 확보하고 교실 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상반기 운영학교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늘봄학교 운영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오후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학교에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는 이달 초 전국 2천740여 개 학교에서 시행됐지만, 서울은 관내 약 600개교 가운데 38개교만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추가 신청과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 학교를 151개로 늘리고 5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학교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최종 참여 학교 규모는 4월에 확정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유관기관이나 지역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인공지능(AI)·디지털, 경제·금융 교육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이 늘봄 겸용으로 활용되면서 교사 업무공간이 부족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교사연구실과 겸용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 440억 원을 확보하고 교실 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상반기 운영학교의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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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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