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가담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구속기로

입력 2024.03.27 (16:32) 수정 2024.03.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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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

지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등과 공모해 SM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대해서 시세조종 외에 별도의 혐의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 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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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16:32:11
    • 수정2024-03-27 20:15:25
    사회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

지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 씨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등과 공모해 SM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대해서 시세조종 외에 별도의 혐의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먼저 기소된 배 대표와 카카오 법인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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