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오늘 구속 갈림길
입력 2024.03.28 (01:02)
수정 2024.03.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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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8일) 결정됩니다.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전 부원장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잘 소명하고, 마치고 나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7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는지',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청탁 알선 대가가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전 부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했던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백현동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 6개 업체로부터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수수하고 고급 승용차를 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7년 1∼7월 신길 온천 개발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와 관련해 총 2천600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일부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업무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전 부원장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잘 소명하고, 마치고 나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7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는지',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청탁 알선 대가가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전 부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했던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백현동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 6개 업체로부터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수수하고 고급 승용차를 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7년 1∼7월 신길 온천 개발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와 관련해 총 2천600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일부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업무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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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8 01:02:29
- 수정2024-03-28 18:56:52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8일) 결정됩니다.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전 부원장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잘 소명하고, 마치고 나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7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는지',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청탁 알선 대가가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전 부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했던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백현동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 6개 업체로부터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수수하고 고급 승용차를 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7년 1∼7월 신길 온천 개발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와 관련해 총 2천600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일부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업무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전 부원장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잘 소명하고, 마치고 나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7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는지',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청탁 알선 대가가 맞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전 부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등으로 재직했던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백현동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등 6개 업체로부터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을 알선하는 대가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수수하고 고급 승용차를 제공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17년 1∼7월 신길 온천 개발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권익위 고충 민원 의결 등 위원회 활동 직무와 관련해 총 2천600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일부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업무 대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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