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중대사 갑질 의혹 사실관계 확인 중”

입력 2024.03.28 (17:28) 수정 2024.03.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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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정재호 주중대사의 '갑질' 의혹에 대해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주중대사관 주재관 A씨는 최근 외교부에 정 대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신고했습니다.

A씨는 정 대사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지능'을 거론하며 폭언을 하고 고성을 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재 휴가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사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보도 내용은 일방의 주장만을 기초로 한다"며 "사실관계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현 단계에서 구체적 언급은 삼가겠다"며 갑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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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주중대사 갑질 의혹 사실관계 확인 중”
    • 입력 2024-03-28 17:28:34
    • 수정2024-03-28 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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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정재호 주중대사의 '갑질' 의혹에 대해 "관련 제보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주중대사관 주재관 A씨는 최근 외교부에 정 대사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신고했습니다.

A씨는 정 대사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지능'을 거론하며 폭언을 하고 고성을 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재 휴가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대사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보도 내용은 일방의 주장만을 기초로 한다"며 "사실관계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현 단계에서 구체적 언급은 삼가겠다"며 갑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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