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1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은 유리창까지 깨뜨리며 삽시간에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었는데, 그 배경에는 불길로 뛰어든 송파경찰서 가락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신고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건물 안에 잠든 주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 주저하지 않고 불이 난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주민들을 깨웠고, 건물 3층에 있던 주민 3명과 4층 주민 1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화면제공 송파경찰서, 영상편집 서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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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로 뛰어든 경찰관…빠른 결단에 4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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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8 17:53:26
지난 22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빌라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1층 식당에서 시작된 불은 유리창까지 깨뜨리며 삽시간에 번졌지만,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었는데, 그 배경에는 불길로 뛰어든 송파경찰서 가락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신고 접수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건물 안에 잠든 주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 주저하지 않고 불이 난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주민들을 깨웠고, 건물 3층에 있던 주민 3명과 4층 주민 1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습니다.
(화면제공 송파경찰서, 영상편집 서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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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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