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감사위, ‘원주시 다면평가 폐지’ 시정 요구 외

입력 2024.03.28 (19:40) 수정 2024.03.28 (1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원주시의 다면 평가 폐지가 공무원 승진 임용 기준 등을 변경할 때 변경일 1년 후부터 적용해야 한다는 법적 절차 등을 지키지 않았다며 시정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원주시가 즉시 시정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주시는 감사위의 처분 내용을 검토한 뒤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올해 쌀 재배 면적 9.2㎢ 감축 추진

강원도가 올해 쌀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9.2제곱킬로미터(㎢) 줄일 계획입니다.

이는 강원도 내 쌀 재배 면적의 3%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쌀 생산량은 14만 4,000톤 정도로, 지난해보다 5,000톤 정도 줄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쌀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18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쌀 재배 농가의 작물 전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춘천시,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 훈련

춘천시는 오늘(28일) 시청 1층 민원실에서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난동을 부리는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의 대응과 경찰 신고, 다른 민원인 대피 등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춘천시는 민원인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훈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강원 금융기관 여신 증가 폭 축소…수신 증가

올해 1월 강원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증가 폭이 축소되고, 수신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기업과 가계 대출이 줄면서 1월 여신은 896억 원이 증가해, 전달(12월) 1,597억 원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반면, 1월 수신은 공공기관의 자금 유입 등으로 2조 3,488억 원이 늘어, 예금 은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소식] 강원 감사위, ‘원주시 다면평가 폐지’ 시정 요구 외
    • 입력 2024-03-28 19:40:56
    • 수정2024-03-28 19:56:06
    뉴스7(춘천)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원주시의 다면 평가 폐지가 공무원 승진 임용 기준 등을 변경할 때 변경일 1년 후부터 적용해야 한다는 법적 절차 등을 지키지 않았다며 시정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원주시가 즉시 시정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주시는 감사위의 처분 내용을 검토한 뒤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올해 쌀 재배 면적 9.2㎢ 감축 추진

강원도가 올해 쌀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9.2제곱킬로미터(㎢) 줄일 계획입니다.

이는 강원도 내 쌀 재배 면적의 3%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쌀 생산량은 14만 4,000톤 정도로, 지난해보다 5,000톤 정도 줄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쌀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18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쌀 재배 농가의 작물 전환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춘천시,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 훈련

춘천시는 오늘(28일) 시청 1층 민원실에서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난동을 부리는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의 대응과 경찰 신고, 다른 민원인 대피 등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춘천시는 민원인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훈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월 강원 금융기관 여신 증가 폭 축소…수신 증가

올해 1월 강원 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증가 폭이 축소되고, 수신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기업과 가계 대출이 줄면서 1월 여신은 896억 원이 증가해, 전달(12월) 1,597억 원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반면, 1월 수신은 공공기관의 자금 유입 등으로 2조 3,488억 원이 늘어, 예금 은행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