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아놀드 슈와제네거, 심장박동기 이식 사실 공개

입력 2024.03.28 (21:30) 수정 2024.03.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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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미국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최근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올해 76세인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지난 18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좀 더 기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이 어렸을 때 건강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도록 교육받았지만, 비슷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보내는 메시지에 마음을 바꿔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천적 심장 결함이 있는 슈워제네거는 1997년 심장 폐동맥 판막 수술을 받았으며, 2018년과 2020년에는 판막 교체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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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8 21:30:22
    • 수정2024-03-28 21:37:17
    국제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미국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최근 심장박동기를 이식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올해 76세인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지난 18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좀 더 기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이 어렸을 때 건강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도록 교육받았지만, 비슷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보내는 메시지에 마음을 바꿔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천적 심장 결함이 있는 슈워제네거는 1997년 심장 폐동맥 판막 수술을 받았으며, 2018년과 2020년에는 판막 교체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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