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전 야구선수 오재원…오늘 구속송치
입력 2024.03.29 (01:00)
수정 2024.03.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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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씨를 오늘(29일) 구속송치합니다.
오 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당시 오 씨는 마약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지난해 4월 오 씨의 지인이 살던 집 소화전에서 입수한 필로폰과 주사기의 DNA가 오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오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 일부를 시인했고,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의 학부모나 수강생 등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에도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배달기사에게서 받으려다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씨를 오늘(29일) 구속송치합니다.
오 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당시 오 씨는 마약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지난해 4월 오 씨의 지인이 살던 집 소화전에서 입수한 필로폰과 주사기의 DNA가 오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오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 일부를 시인했고,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의 학부모나 수강생 등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에도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배달기사에게서 받으려다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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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 전 야구선수 오재원…오늘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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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9 01:00:49
- 수정2024-03-29 01:04:44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집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씨를 오늘(29일) 구속송치합니다.
오 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당시 오 씨는 마약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지난해 4월 오 씨의 지인이 살던 집 소화전에서 입수한 필로폰과 주사기의 DNA가 오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오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 일부를 시인했고,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의 학부모나 수강생 등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에도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배달기사에게서 받으려다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씨를 오늘(29일) 구속송치합니다.
오 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관련 조사를 받았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당시 오 씨는 마약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찰이 지난해 4월 오 씨의 지인이 살던 집 소화전에서 입수한 필로폰과 주사기의 DNA가 오 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오 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 일부를 시인했고,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아카데미의 학부모나 수강생 등을 통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에도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배달기사에게서 받으려다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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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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