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크림반도 앞 흑해 추락

입력 2024.03.29 (01:36) 수정 2024.03.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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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앞 흑해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추락했습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현지시각 28일 "군용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여러 다른 정보가 나오고 있지만 민간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즈보자예프 시장은 이어 "조종사는 탈출해 해안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러시아 군사 블로거 '크림스키 베테르'를 인용해 이날 세바스토폴 벨벡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러시아 수호이-35 전투기를 러시아 군인들이 격추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린폼은 지난해 12월에도 러시아군이 자국군 전투기를 격추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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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군용기 크림반도 앞 흑해 추락
    • 입력 2024-03-29 01:36:22
    • 수정2024-03-29 03:15:48
    국제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앞 흑해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추락했습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현지시각 28일 "군용기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여러 다른 정보가 나오고 있지만 민간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즈보자예프 시장은 이어 "조종사는 탈출해 해안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러시아 군사 블로거 '크림스키 베테르'를 인용해 이날 세바스토폴 벨벡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러시아 수호이-35 전투기를 러시아 군인들이 격추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린폼은 지난해 12월에도 러시아군이 자국군 전투기를 격추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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