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GDP 호조 속 3거래일 만에 반등

입력 2024.03.2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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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전일보다 1달러 82센트, 2.24% 오른 배럴당 83달러 1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는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수요 위축 우려가 크게 상쇄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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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미국 GDP 호조 속 3거래일 만에 반등
    • 입력 2024-03-29 05:27:20
    국제
국제유가가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 가격은 전일보다 1달러 82센트, 2.24% 오른 배럴당 83달러 1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는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수요 위축 우려가 크게 상쇄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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