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산자락 판자촌, 1,600세대 단지 조성 확정

입력 2024.03.29 (09:39) 수정 2024.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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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판자촌인 성뒤마을에 1,6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어제(28일)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용적률 200%, 평균 15층 이하 높이의 1,600세대의 주거 단지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787세대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또, 서울도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A1 블럭은 행복주택과 장기전세, 공공분양 주택이 분포된 '소셜믹스' 형태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완료해 내년엔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할 계획"이라며 "2028년엔 주택 건설을 완료해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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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우면산자락 판자촌, 1,600세대 단지 조성 확정
    • 입력 2024-03-29 09:39:47
    • 수정2024-03-29 09:40:04
    사회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판자촌인 성뒤마을에 1,6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는 어제(28일)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용적률 200%, 평균 15층 이하 높이의 1,600세대의 주거 단지 건립이 확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787세대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또, 서울도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A1 블럭은 행복주택과 장기전세, 공공분양 주택이 분포된 '소셜믹스' 형태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완료해 내년엔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할 계획"이라며 "2028년엔 주택 건설을 완료해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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