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벼농사에 매진하는 젊은 농민들
입력 2024.03.29 (09:51)
수정 2024.03.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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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일본 농촌에서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애쓰는 젊은 농민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쌀 산지로 유명한 니가타현 우오누마 지구입니다.
얼마 전, 젊은 농민 십여 명이 모여 각자 생산한 쌀 맛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32살의 무라야마 씨입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집안 벼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많은데요.
농민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같은 세대 농민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무라야마 슈헤이/벼 재배농/32살 :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경쟁자 같은 동료들이 필요했어요."]
고민 끝에 4년 전, 고장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젊은 농민 13명을 모아 '우오누마 브라더즈'라는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서로 논을 시찰하며 재배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고 전문 강사를 불러 함께 공부도 합니다.
덕분에 '우오누마 브라더즈' 멤버들이 생산한 쌀이 국제 쌀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많은 수상 경력 가진 농민이 1위에 뽑혔고 무라야마 씨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일본 농촌에서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애쓰는 젊은 농민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쌀 산지로 유명한 니가타현 우오누마 지구입니다.
얼마 전, 젊은 농민 십여 명이 모여 각자 생산한 쌀 맛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32살의 무라야마 씨입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집안 벼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많은데요.
농민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같은 세대 농민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무라야마 슈헤이/벼 재배농/32살 :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경쟁자 같은 동료들이 필요했어요."]
고민 끝에 4년 전, 고장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젊은 농민 13명을 모아 '우오누마 브라더즈'라는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서로 논을 시찰하며 재배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고 전문 강사를 불러 함께 공부도 합니다.
덕분에 '우오누마 브라더즈' 멤버들이 생산한 쌀이 국제 쌀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많은 수상 경력 가진 농민이 1위에 뽑혔고 무라야마 씨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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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벼농사에 매진하는 젊은 농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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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9 09:51:37
- 수정2024-03-29 09:53:54
[앵커]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일본 농촌에서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애쓰는 젊은 농민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쌀 산지로 유명한 니가타현 우오누마 지구입니다.
얼마 전, 젊은 농민 십여 명이 모여 각자 생산한 쌀 맛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32살의 무라야마 씨입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집안 벼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많은데요.
농민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같은 세대 농민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무라야마 슈헤이/벼 재배농/32살 :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경쟁자 같은 동료들이 필요했어요."]
고민 끝에 4년 전, 고장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젊은 농민 13명을 모아 '우오누마 브라더즈'라는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서로 논을 시찰하며 재배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고 전문 강사를 불러 함께 공부도 합니다.
덕분에 '우오누마 브라더즈' 멤버들이 생산한 쌀이 국제 쌀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많은 수상 경력 가진 농민이 1위에 뽑혔고 무라야마 씨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부족한 일본 농촌에서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애쓰는 젊은 농민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쌀 산지로 유명한 니가타현 우오누마 지구입니다.
얼마 전, 젊은 농민 십여 명이 모여 각자 생산한 쌀 맛을 겨루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개최한 32살의 무라야마 씨입니다.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집안 벼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많은데요.
농민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같은 세대 농민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무라야마 슈헤이/벼 재배농/32살 :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경쟁자 같은 동료들이 필요했어요."]
고민 끝에 4년 전, 고장 '브랜드 쌀'을 생산하는 젊은 농민 13명을 모아 '우오누마 브라더즈'라는 단체를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해마다 서로 논을 시찰하며 재배방법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고 전문 강사를 불러 함께 공부도 합니다.
덕분에 '우오누마 브라더즈' 멤버들이 생산한 쌀이 국제 쌀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많은 수상 경력 가진 농민이 1위에 뽑혔고 무라야마 씨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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