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훈련 중 숨진 해군 부사관 순직 인정…1계급 추서

입력 2024.03.29 (13:32) 수정 2024.03.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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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고 원사로 1계급 추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유가족 의견에 따라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치러집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습니다.

한 원사의 안장식은 오는 3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 국립묘지, 보훈부 산하 공공기관과 보훈단체 등에 조기를 게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한 원사는 지난 27일 낮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당시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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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13:32:45
    • 수정2024-03-29 18:50:38
    정치
해군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고 원사로 1계급 추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는 유가족 의견에 따라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치러집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습니다.

한 원사의 안장식은 오는 3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본부와 전국 지방보훈관서, 국립묘지, 보훈부 산하 공공기관과 보훈단체 등에 조기를 게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한 원사는 지난 27일 낮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당시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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