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전투표소도 불법카메라 의심 정황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4.03.29 (13:36) 수정 2024.03.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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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울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도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어제(28일) 오후 5시쯤 울산시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충전 어댑터 형태의 카메라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일부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고, 이후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던 복지센터 직원이 해당 물체를 발견해 오늘 오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물체를 수거해 설치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와 동일 인물 소행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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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사전투표소도 불법카메라 의심 정황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24-03-29 13:36:57
    • 수정2024-03-29 13:37:59
    사회
4·10 총선을 앞두고 울산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도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어제(28일) 오후 5시쯤 울산시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입구에서 충전 어댑터 형태의 카메라 부품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일부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고, 이후 정부 지침에 따라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던 복지센터 직원이 해당 물체를 발견해 오늘 오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물체를 수거해 설치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와 동일 인물 소행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 북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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