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미 상·하원의원 만나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지지 당부

입력 2024.03.29 (15:18) 수정 2024.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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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방한 중인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들과 접견에서 “북한이 지속해서 도발 위협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한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 의회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 의원 대표단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 의원 대표단은 주한미군 2만8천500명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초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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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15:18:47
    • 수정2024-03-29 15:29:30
    정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방한 중인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들과 접견에서 “북한이 지속해서 도발 위협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한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미 양국이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미 의회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 의원 대표단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 의원 대표단은 주한미군 2만8천500명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초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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