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다음주 벨기에 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안보협력 지속 강화

입력 2024.03.29 (21:40) 수정 2024.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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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장관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4개 파트너국(A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일원으로 현지시각 다음 달 3~4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나토 간 협력을 내실화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등의 논의를 할 거로 보입니다.

한국과 나토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당시에 양측 간의 협력을 규정하는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했습니다.

나토는 2022년 러시아를 '위협', 중국을 '도전'으로 명시하고, AP4 국가를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등 인도태평양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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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21:40:07
    • 수정2024-03-29 21:43:05
    정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 장관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4개 파트너국(A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일원으로 현지시각 다음 달 3~4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나토 간 협력을 내실화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등의 논의를 할 거로 보입니다.

한국과 나토는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당시에 양측 간의 협력을 규정하는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했습니다.

나토는 2022년 러시아를 '위협', 중국을 '도전'으로 명시하고, AP4 국가를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등 인도태평양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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