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늘어나는 전기차…충전 시설은 턱없이 부족
입력 2024.04.01 (12:44)
수정 2024.04.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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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에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비해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전기차 차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의 전기차 수는 80만 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충전 시설이 크게 부족해 전기차 차주의 절반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꾸이웬/베이징 시민 : "충전하기가 불편해요. 충전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한 번 충전하려면 멀리까지 가야 해서 몇 시간이나 걸립니다."]
[가오씨/베이징 시민 : "외출했다가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도 충전 시설을 찾을 수가 없어요."]
당국이 신축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반드시 확보하고 도심 빈 공간에 가능한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베이징처럼 토지 이용률이 높고 주택가 구조가 복잡해 주차 공간 자체가 부족한 도시에서 늘어나는 전기차를 감당할 충전소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비해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전기차 차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의 전기차 수는 80만 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충전 시설이 크게 부족해 전기차 차주의 절반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꾸이웬/베이징 시민 : "충전하기가 불편해요. 충전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한 번 충전하려면 멀리까지 가야 해서 몇 시간이나 걸립니다."]
[가오씨/베이징 시민 : "외출했다가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도 충전 시설을 찾을 수가 없어요."]
당국이 신축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반드시 확보하고 도심 빈 공간에 가능한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베이징처럼 토지 이용률이 높고 주택가 구조가 복잡해 주차 공간 자체가 부족한 도시에서 늘어나는 전기차를 감당할 충전소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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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늘어나는 전기차…충전 시설은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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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01 12:44:02
- 수정2024-04-01 13:01:00
[앵커]
중국 베이징에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비해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전기차 차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의 전기차 수는 80만 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충전 시설이 크게 부족해 전기차 차주의 절반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꾸이웬/베이징 시민 : "충전하기가 불편해요. 충전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한 번 충전하려면 멀리까지 가야 해서 몇 시간이나 걸립니다."]
[가오씨/베이징 시민 : "외출했다가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도 충전 시설을 찾을 수가 없어요."]
당국이 신축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반드시 확보하고 도심 빈 공간에 가능한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베이징처럼 토지 이용률이 높고 주택가 구조가 복잡해 주차 공간 자체가 부족한 도시에서 늘어나는 전기차를 감당할 충전소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률에 비해 충전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전기차 차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 베이징의 전기차 수는 80만 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충전 시설이 크게 부족해 전기차 차주의 절반이 충전 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꾸이웬/베이징 시민 : "충전하기가 불편해요. 충전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한 번 충전하려면 멀리까지 가야 해서 몇 시간이나 걸립니다."]
[가오씨/베이징 시민 : "외출했다가 급히 충전이 필요할 때도 충전 시설을 찾을 수가 없어요."]
당국이 신축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반드시 확보하고 도심 빈 공간에 가능한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마련했지만 역부족입니다.
베이징처럼 토지 이용률이 높고 주택가 구조가 복잡해 주차 공간 자체가 부족한 도시에서 늘어나는 전기차를 감당할 충전소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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