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동훈, 의대증원에 “정부도 2,000명 고수 않고 대화할 거란 입장”

입력 2024.04.01 (13:31) 수정 2024.04.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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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의료개혁 문제에서 정부도 2,000명의 숫자를 고수하지 않고 대화할 거라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일) 부산 북구 지원 유세에서 "제가 국민의힘을 이끈 이후에 (유권자) 여러분이 지적하면 안 바꾼 게 있나. 정부든 여당이든 여러분이 마음에 안 들면 (바꾸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부산 남구 지원 유세에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며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한다. 하지만, 반면 지금의 (의료 차질)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의료계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렸다"며 "국민이 원하는 그 방향대로 정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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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13:31:50
    • 수정2024-04-01 18:53:44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의료개혁 문제에서 정부도 2,000명의 숫자를 고수하지 않고 대화할 거라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일) 부산 북구 지원 유세에서 "제가 국민의힘을 이끈 이후에 (유권자) 여러분이 지적하면 안 바꾼 게 있나. 정부든 여당이든 여러분이 마음에 안 들면 (바꾸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부산 남구 지원 유세에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며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한다. 하지만, 반면 지금의 (의료 차질)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의료계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렸다"며 "국민이 원하는 그 방향대로 정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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