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팀명 ‘비스트’ 사용 가능해져…“前 소속사와 합의”

입력 2024.04.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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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상표권 문제로 포기해야 했던 팀명 비스트(BEAST)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일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이전 소속사)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2016년 자체 기획사를 설립한 뒤 이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문제로 비스트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됐다.

결국 비스트는 2017년 하이라이트라는 새 팀명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합의로 앞으로는 비스트라는 팀명을 쓸 수 있게 됐지만, 지금의 팀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음반 '스위치 온'(Switch On)로 활동했다.

[사진 출처 : 어라운드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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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라이트, 팀명 ‘비스트’ 사용 가능해져…“前 소속사와 합의”
    • 입력 2024-04-02 09:27:47
    연합뉴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상표권 문제로 포기해야 했던 팀명 비스트(BEAST)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일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이전 소속사)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2016년 자체 기획사를 설립한 뒤 이전 소속사와의 상표권 문제로 비스트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됐다.

결국 비스트는 2017년 하이라이트라는 새 팀명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합의로 앞으로는 비스트라는 팀명을 쓸 수 있게 됐지만, 지금의 팀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음반 '스위치 온'(Switch On)로 활동했다.

[사진 출처 : 어라운드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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