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블론드 초콜릿 인기

입력 2024.04.02 (09:49) 수정 2024.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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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된 블론드 색상의 초콜릿이 프랑스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크나 밀크, 화이트에 이어 4번째 색상의 초콜릿인 블론드 초콜릿은 2012년, 일본에서 초콜릿 만들기를 시연 중이던 프랑스 셰프에 의해 처음 탄생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블론드 초콜릿의 독특한 색과 맛이 사실은 우연히 얻은 것이라는 건데요.

[프레데릭/제과 요리사 : "화이트 초콜릿을 녹이기 위해 예상치 못한 곳에 그대로 방치했더니 블론드색이 되었어요. 놀라운 색깔과 놀라운 향을 가진, 놀라운 초콜릿이 탄생한거죠."]

셰프는 화이트 초콜릿을 녹이기 위해 중탕기에 4일간 방치했다가 얻게 된 블론드 초콜릿이, 결국 '행복한 실수'의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리 연구가들은 이것을 '메일라드'반응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메일라드 반응이요? 매우 간단합니다. 구운 냄새와 맛을 말하죠. 오븐에서 나온 크루아상이나 토스트, 브리오슈 등도 이에 해당됩니다."]

블론드 초콜릿은 화이트 초콜릿의 우유 맛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만 단맛은 훨씬 덜하고, 구운 커피의 뒷맛과 함께 매우 부드러운 캐러멜의 풍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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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2 09:48:59
    • 수정2024-04-02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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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된 블론드 색상의 초콜릿이 프랑스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크나 밀크, 화이트에 이어 4번째 색상의 초콜릿인 블론드 초콜릿은 2012년, 일본에서 초콜릿 만들기를 시연 중이던 프랑스 셰프에 의해 처음 탄생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블론드 초콜릿의 독특한 색과 맛이 사실은 우연히 얻은 것이라는 건데요.

[프레데릭/제과 요리사 : "화이트 초콜릿을 녹이기 위해 예상치 못한 곳에 그대로 방치했더니 블론드색이 되었어요. 놀라운 색깔과 놀라운 향을 가진, 놀라운 초콜릿이 탄생한거죠."]

셰프는 화이트 초콜릿을 녹이기 위해 중탕기에 4일간 방치했다가 얻게 된 블론드 초콜릿이, 결국 '행복한 실수'의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요리 연구가들은 이것을 '메일라드'반응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메일라드 반응이요? 매우 간단합니다. 구운 냄새와 맛을 말하죠. 오븐에서 나온 크루아상이나 토스트, 브리오슈 등도 이에 해당됩니다."]

블론드 초콜릿은 화이트 초콜릿의 우유 맛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만 단맛은 훨씬 덜하고, 구운 커피의 뒷맛과 함께 매우 부드러운 캐러멜의 풍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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