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낮 기온 크게 올라가…밤부터 남부지방 비

입력 2024.04.02 (09:56) 수정 2024.04.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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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3, 영월과 단양, 무주 25, 대구 24도로 평년의 5월 상순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원도 고성은 13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나라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어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지역에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전북과 경북에는 10에서 40, 중부지방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광명, 광주,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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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낮 기온 크게 올라가…밤부터 남부지방 비
    • 입력 2024-04-02 09:56:22
    • 수정2024-04-02 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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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3, 영월과 단양, 무주 25, 대구 24도로 평년의 5월 상순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원도 고성은 13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그 원인은 우리나라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불어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지역에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대 15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전북과 경북에는 10에서 40, 중부지방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광명, 광주,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의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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